다국적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은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해서 고객을 유인한다.
맥도날드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들어 맥도날드가 옛날 롯데리아처럼 실험성 있는 현지화 메뉴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전통적이고 익숙한 한국 현지화 메뉴는 물론 "불고기버거"다.
불고기버거 단품 가격은 3,400원이고, 세트 가격은 5,300원이다.
(2024년 12월 기준)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는 롯데리아 데리버거 정도의 포지션인 듯.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는 쇠고기 패티가 들어가 있지만,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는 돼지고기 패티다.
요즘은 데리버거 패티가 쇠고기 패티로 바뀌어서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는 그보다도 못한 듯하다.
상단에는 양상추와 불고기 소스, 마요네즈가 발라져 있고
하단에는 불고기 소스만 발라져 있다.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는 돈육 패티 때문에 다소 느끼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개인적으로는 달고 느끼해서 음료를 콜라 대신 커피로 바꿔서 먹는다.
*. 세트메뉴 음료를 드립 커피로 바꿀 경우 추가금 없음, 아이스 드립 커피는 추가금 100원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영양성분
단품 칼로리는 409kcal이고 당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14%, 포화지방 함량은 37%, 나트륨 함량은 33%이다.
느끼하긴 하지만 패티의 크기가 작아서 포화지방 햠량이 적은 편이다.
불고기버거 세트 영양성분
불고기버거 세트 주문시 구체적인 영양성분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사이드 메뉴를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칼로리는 732~872kcal이다.
참고로 후렌치후라이 M 사이즈의 칼로리는 324kcal이고,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7%(1g), 나트륨 함량은 14%이다(282mg).
코카콜라 M 사이즈의 칼로리는 133kcal, 당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33%이다(3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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