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든 새마을호든 무궁화호든 대한민국에서 운행되는 모든 열차 안에는 흡연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열차 탑승 전 미리 역 바깥에서 피우고 들어가야 한다.
열차 내 화장실에서 몰래 피울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화재경보기가 울려서 기차가 멈출 수 있다.
요즘 규모가 큰 기차역에는 대부분 흡연구역이 설정되어 있거나 외부 흡연실이 설치되어 있다.
다만 영등포역은 규모가 큰 역임에도 불구하고, 코레일이 KT&G와 제휴해서 설치해 둔 흡연부스는 없다.
영등포역 주변은 대부분 금연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역 주변 골목길에서는 "여기는 금연구역이다"라는 방송이 나오기도 한다.
다른 역과는 달리 영등포역의 공식적인(?) 흡연구역은 역 건물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
좀더 가까운 다른 곳에도 암묵적인(?) 흡연구역이 있지만, 눈치 안 보고 흡연할 수 있는 곳은 아래와 같다.
영등포역 3번출구로 나와서 사진과 같이 우회전하자.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역 광장으로 나와서 우회전하면 된다.
사진처럼 역 광장이 보일 것이다.
광장길을 따라서 직진하자.
쭉 직진하다 보면 공항버스 정류장이 보일 것이다.
공항버스 정류장 옆에 흡연구역이 보인다.
지도상 위치는 위와 같다. 빨간 동그라미 친 곳에 있다.
그 외에 암묵적인(?) 흡연구역은 1번출구 주변, 영중로 골목길 유흥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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