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이외 KTX, 일반열차, 기차표 파는 대리점, 여행사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종이승차권 빈도가 대폭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기차역에서 승차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인파들을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규모가 큰 역에서도 (추석이나 설날이 아닌 이상) 긴 줄을 보기 어렵다. IT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여전히 역 창구에서 승차권을 구매하신다.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사용되었던 추억의 종이승차권. "지정공통승차권"이라고도 한다. 이런 승차권을 사용했던 시대에는 전국적으로 기차표를 판매하는 대리점들이 매우 많았다. 요즘은 예전보다 많이 줄었지만, 번화가에 있는 여행사 대리점에 기차표 취급한다는 플래카드를 걸어두는 걸 볼 수 있다. (여행사 대리점, 공공기관, 백화점 등) 이런 곳들을 "갑종위탁발매소"라고 하는데, KTX, ITX-새마을, 새마을호, ITX-마음, ITX-청춘, 무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