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단점 중 하나는 (한국에서) 모바일 결제 기능이 빈약하다는 것이다.
애플페이가 한국에 들어오긴 했지만, 현대카드만 되고 교통카드 기능은 협의중이다.
아이폰으로 교통카드를 아예 사용할 수 없는 건 아니고, 별도의 티머니 스티커를 부착하면 티머니페이 앱을 설치해서 충전 및 사용할 수 있다.
(선불형만 가능하며, 후불교통카드 불가)
이즐 (구 캐시비) 교통카드는 어떨까?
혹시나 해서 앱스토어에서 "이즐"을 검색해 봤는데, "이즐충전소"라는 앱이 있다.
티머니페이와 마찬가지로 아이폰 단독으로는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없다.
"이즐충전소" 앱은 실질적으로는 선불 플라스틱 이즐 교통카드를 충전만 할 수 있는 앱이다.
이즐 스티커 교통카드? 태그그립
이즐도 티머니처럼 아이폰 전용 스티커 교통카드가 있을까?
이즐 자체적으로 출시한 스티커 교통카드는 없지만, "태그그립"이라는 것이 있다.
아이폰 뒷면에 액세서리 형태의 "태그그립"이라는 교통카드를 부착하면 된다[바로가기].
사실 태그그립이라는 물건은 티머니 교통카드 스티커와 마찬가지로 편의점이나 지하철역에서 파는 플라스틱 선불 교통카드와 별 차이가 없는 물건이다.
다 좋은데 태그그립은 이즐 교통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2024년 9월 현재) K패스가 지원되지 않는 듯하다.
무실적으로 교통비를 20%나 할인해 주는 K패스를 원한다면 편의점에서 K패스 지원 이즐 교통카드를 구매하고 카드수납 케이스를 구매하는 것이 낫다.
*. K패스 혜택에 대해서는 [바로가기] 참고하자.
아이폰SE 1세대에서 시도해 봤는데, 인식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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