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치즈버거가 먹고 싶어서 아주 오랜만에 맥도날드에 들렸다.
그냥 기본적 치즈버거를 주문하려 했는데, 갈수록 크기가 작아지고 배가 안 찬다는 점이 단점이다.
상위버전인 쿼터파운더 치즈버거는 가격이 다소 비싸다.
치즈버거와 쿼터파운더 치즈버거 중간 쯤에 해당되는 메뉴가 있다.
바로 더블치즈버거.
최근에 새로 등장한 메뉴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988년에 출시되었다고 한다.
더블치즈버거 단품 가격은 4,800원이고, 세트메뉴 가격은 6천원이다.
(제주도 단품 5,100원, 세트 6,300원)
참고로 그냥 치즈버거 단품 가격은 2,800원, 세트 가격은 5천원이다.
맥런치는 없다.
더블치즈버거는 이렇게 생겼다.
단짠보다는 고소하고 짠 맛을 선호한다면 추천.
그냥 치즈버거에 쇠고기 패티와 치즈 하나가 더 얹혀져 있다.
상단에는 케첩과 오이피클 몇 점만 있고,
하단에는 건조 양파가 아주 조금 들어있다.
맥도날드 더블치즈버거 영양성분
단품
더블치즈버거 단품 칼로리는 479kcal이고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78%, 나트륨 함량은 45%이다.
포화지방 함량이 꽤 높으니 주의하자.
세트
구체적인 영양성분은 언급되어 있지 않고, 칼로리는 802~942kcal이다.
참고로 후렌치후라이 M 사이즈의 칼로리는 324kcal이고,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7%(1g), 나트륨 함량은 14%이다(282mg).
코카콜라 M 사이즈의 칼로리는 133kcal, 당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33%이다(3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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