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나 LG폰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은 NFC 사용에 큰 제약이 없다.
이런저런 모바일 교통카드 앱을 설치해서 실물 카드 없이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카드사 제약 없이 모바일 NFC 결제도 가능하다.
(다만 한국은 아직까지는 NFC 방식의 일반 가맹점 결제가 제한적인 편이다)
아이폰은 NFC 기능이 내장되어 있긴 하지만, 제약이 아주 많다.
그나마 애플페이가 국내에서 서비스되면서 NFC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쉽게도 현재 현대카드만 애플페이 사용 가능하다.
그마저도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애플과 티머니 측이 협상을 하고 있다는데, 수수료 때문에 결론이 바로 나지 않고 있다가...
이런 이미지가 외부에 '유출'되었다고 한다.
(2024년 7월 12일 기사)
조만간 아이폰에서 애플페이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미지가 외부에 '유출'되었다고 한다.
(2024년 7월 12일 기사)
조만간 아이폰에서 애플페이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아이폰 앱스토어에는 티머니페이 앱이 있다.
아이폰의 티머니페이는 현재 플라스틱 실물 교통카드의 잔액을 조회하고 서울사랑상품권을 구입 및 결제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 기능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할 수는 없는데, 별도의 스티커를 구입하면 아이폰으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스티커 교통카드 (아이폰8 및 아이폰SE 2세대 이상)
가격은 다소 비싸다. 배송비 불포함 12,900원이고 11번가나 네이버 쇼핑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든 아이폰에서 다 사용 가능한 건 아니고, 아이폰8 이상, 아이폰SE 2세대 이상이어야 한다.
(아이폰13 Pro는 구조적으로 부착이 어려워서 추천하지 않음)
티머니페이 앱으로 저 스티커 교통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며, 선불형만 되고 후불형으로는 사용 불가능하다.
사실 저 스티커카드는 일반적인 플라스틱 선불 교통카드보다 크기만 작을 뿐, 구조적으로는 완벽히 동일하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 단점이다.
아이폰을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긴 하지만, 물론 단점도 있다.
저 스티커를 부착하면 젤리케이스 등 케이스 사용이 불편할 수 있고, NFC 방식이기 때문에 애플페이와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티머니 교통카드는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편의점, 일부 카페, 화장품 매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페이를 대체하는 간편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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