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면서 중요한 것은 독자와의 소통이다.
물론 독자와의 소통은 댓글과 답글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한때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스팸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티스토리 계정으로만 댓글 작성 제한을 둔 적이 있었다.
덕분에 스팸 댓글이 안 달리긴 했는데,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사용자가 티스토리 사용자로 대폭 제한되다 보니 오기(誤記), 오타, 최신정보를 반영할 수 있는 통로도 좁아져 버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댓글 작성 권한을 모두에게 개방할 수밖에 없었다.
스팸이야 삭제하면 되고, 악플도 마찬가지로 삭제하면 된다.
악플은 1년에 두세 건 달리긴 했지만, 그렇다고 댓글 기능을 막아 버리는 건 빈대 잡기 위해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XX야 내용 틀렸다", "XX야 쉽게 써라" 같은 댓글이 달리면 처음에는 열받겠지만, 그래도 양질의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다^^
(댓글은 검색 엔진 상위 노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구글 서치 콘솔을 보면 댓글도 로봇이 긁어간다.)
(댓글은 검색 엔진 상위 노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구글 서치 콘솔을 보면 댓글도 로봇이 긁어간다.)
댓글 작성 권한을 늘리면서도 스팸과 악플을 손쉽게 관리하는 방법은 댓글 관리자 승인 기능이다.
티스토리는 한때 댓글 승인 기능이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기능을 없앴다.
하지만 블로그스팟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블로그스팟은 유지되고 있다.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된다.
구글 블로그스팟에서 댓글 검토 기능 활성화하기
블로거 페이지에서 "설정"-"댓글 검토"를 클릭하자.
*. 댓글 검토 바로 위에 있는 "댓글을 달 수 있는 사람"에서 댓글 작성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익명의 사용자"로 설정해 두면 구글 계정을 공개하지 않은 사용자도 댓글을 달 수 있다.
이어서 "항상"을 선택하고 "저장"을 클릭하자.
뭐 블로거 개인 판단에 따라서 "가끔"이나 "사용 안 함"을 선택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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