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하나넷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구글도 자체 블로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글 블로그의 정식 명칭은 블로거(Blogger)이지만, 도메인이 blogspot.com이라서 "블로그스팟"이라고도 불리운다. 대략 2010년경에는 블로그스팟 블로거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티스토리의 기능이 넘사벽이어서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사용자가 급감했다. 그런데 티스토리가 2023년 6월 자체 광고를 박으면서 블로그스팟 사용자가 늘어나는…

갤럭시 일부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는 교통카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페이 교통카드는 폰에 장착되어 있는 유심칩을 교통카드로 활용하는 앱이다. (다만 최근에는 eSIM 지원하는 폰들이 출시되면서 유심칩을 활용하지 않는 HCE 방식도 지원) 그런데 삼성페이, 모바일티머니, 모바일이즐 등 교통카드를 처음 설치하거나, 유심을 다른 스마트폰에 유심기변하거나, 스마트폰의 운영체제가 업데이트되면 이런 메시지가 뜰 수 있다. "USIM을 교체…

병원 진료예약, 취소는 보통 콜센터를 통해서 하는데, 대형병원들은 스마트폰에서도 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도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홈페이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2023년 현재 상급종합병원(3차병원)이다. 이대서울병원은 2023, 2024년 기준 종합병원이다. 첫 방문 환자는 1~2차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료의뢰서를 제시해야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글은 초진 환자가 아닌 재진 환자 대상) ※ 예약날짜를 변경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예전처럼 프린트할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카드 명세서, 병원 영수증 등 버리고는 싶고 그런데 버릴 수는 없는 계륵같은 종이들이 여전히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런 종이들은 방을 어지럽히는 주범이다. 물론 정리하는 방법이 있다. "파일꽂이"라는 물건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오랜만에 이케아에 들렸는데 파일꽂이를 판매하고 있다. 샤바 (TJABBA) 파일꽂이 가격은 단돈 천원. "샤바"…

이따금씩 생소하고 실험적인 메뉴를 판매하는 롯데리아. (요즘은 롯데리아보다는 맥도날드가 실험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롯데리아에 생소한 메뉴가 등장했다. 이름부터 생소한 "캐모마일 티(Chamomile Tea)". 캐모마일(Chamomile)은 국화의 일종으로 서양에서 서식한다고 하는데, 한국의 국화와는 약간 다르다. 캐모마일은 진정 작용을 하고, 감기, 역류성 식도염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요즘은 일부 주요 직영점에서만 캐모마일 티…

2021년 1월 중앙선 복선 서원주-안동 구간이 개통되면서 KTX를 타고 안동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청량리-서원주 구간의 선로 용량 부족 때문에 열차를 많이 투입할 수 없었다. 이 문제는 복복선을 깔지 않는 이상 해결되기 어렵다. 비록 선로 용량은 부족해도 열차를 더 투입하는 방법이 있다. "복합열차"라는 것을 운영하는 것이다. 열차 2편성을 한데 묶어서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다음, 서원주역에서 분리해서 앞 편성은 강릉,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