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보급률이 대폭 상승하면서 공공장소 곳곳에 있었던 공중전화가 대거 없어졌다.
한동안은 군인들이 주 고객이었지만, 병사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되면서 더더욱 줄어들었다.
이따금씩 로밍을 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사용할 뿐이다.
하지만 공중전화가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은 아니다.
통신 취약계층을 위해서, 전쟁, 천재지변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 공중전화는 없어서는 안될 공공재이다.
옛날에는 공중전화를 사용하려면 동전이나 공중전화카드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제는 교통카드로도 결제 가능하다.
그런데 모바일티머니, 모바일캐시비도 사용 가능할까?
공중전화 하단에 보면 캐시비, 티머니 거치대가 있다.
여기에 모바일티머니 혹은 모바일캐시비가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공중전화가 될까?
모바일티머니, 모바일캐시비 등 모바일 교통카드도 일반적인 플라스틱 교통카드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물론 된다.
"전화번호를 누르십시오"라고 뜬다.
"전화번호를 누르십시오"라고 뜬다.
KT 공중전화 요금 (2023년 11월 현재)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시내전화는 3분(180초)당 70원, 시외전화는 1대역은 시내전화와 같고 2대역은 43초당 70원, 3대역은 61초당 70원이다.
휴대폰으로 걸면 38초당 7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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