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지하철에는 통신사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다.
역 승강장에도 설치되어 있고 열차 내에도 설치되어 있다.
다만 승강장에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가 있지만, 열차 내에 있는 공유기는 (극히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통신사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통신사 고객이면 일부 알뜰폰 요금제나 저가 요금제를 제외하고 T wifi zone, KT WiFi, U+zone 와이파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자급제폰이나 타사폰의 경우 자물쇠가 걸려있는 T wifi zone_secure 등 통신사 와이파이에 연결 시도할 경우 ID와 비밀번호를 요구할 수 있다.
해결책은 비밀번호 입력이 아니다. 통신사 보안 와이파이는 유심칩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라서 폰 설정값을 변경해야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나 LG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아래와 같이 해결할 수 있다.
*. 아이폰은 [바로가기] 참고하자.
와이파이 설정메뉴에서 자물쇠가 걸려있는 통신사 와이파이를 선택한 다음
EAP 방식을 SIM 혹은 AKA로 변경하고 "연결"을 터치하자.
(일단 SIM을 선택해 보고 안되면 AKA를 선택하면 된다)
위와 같이 설정하면 유심칩을 인증수단으로 삼는 방식으로 비밀번호 입력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암호가 걸려 있지 않은 와이파이는 가까운 통신사 대리점에 방문해서 MAC 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KT는 국번없이 114 전화해서 문의하면 된다고 하며, 일부 알뜰폰 통신사들도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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