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스마트폰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할 때, 인원이 적으면 현지유심이 저렴하고, 인원이 많으면 와이파이도시락 등 와이파이 라우터가 저렴하다.
국내 통신사 로밍상품은 이벤트를 할 때에만 저렴하다. 국내 통신사 로밍상품은 비싸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고, 간편결제 앱도 사용할 수 있다.
일본 현지유심을 일본에서 구매할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 가는 게 더 저렴한 편이다.
일본 도착하자마자 바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유심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헤이트래블 (HEY TRAVEL) 현지유심을 구입했다.
1일 500MB 소진시 저속 무제한 4일권을 6,900원 주고 구입했다. 배송료 포함 9,900원이다.
인천공항에서 수령하려 했지만, 공항이든 집이든 배송료가 3천원이 나와서 그냥 택배로 받았다.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미리 택배로 받아보는 게 나은 듯하다. 당일 공항에 늦게 도착하면 정신없이 뛰어야 하고, 일찍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수령처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할 수 있다.
주의사항: 호기심으로라도 유심을 국내에서 교체 금지
가장 중요한 사항! 현지유심을 국내에서 바꿔 끼우면 그 날부터 날짜가 계산된다.
3월 5일 출국인데 4일짜리 유심을 3월 1일 바꿔 끼우면 현지에서는 아예 사용할 수 없다.
현지에서 데이터가 먹통일 때에는?
스마트폰 설정메뉴에서 APN값을 변경하면 된다.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에 APN이 적혀 있는 설명서가 있는데, 변경하는 방법은 [바로가기] 참고하자.
(APN이 자동으로 잡힐 수도 있다)
(APN이 자동으로 잡힐 수도 있다)
데이터 소진 및 속도제한 (QoS) 걸리면 실사용 어려움
현지에서 유튜브를 보지는 않아서 1일 500MB / 다쓰면 저속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했는데, 용량이 부족하다.
후쿠오카 등 북큐슈 지역에 갔을 땐 신칸센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덕분에 데이터가 소진되지는 않았는데, 오키나와는 버스에 와이파이가 없어서 금방 소진되었다.
후쿠오카 등 북큐슈 지역에 갔을 땐 신칸센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덕분에 데이터가 소진되지는 않았는데, 오키나와는 버스에 와이파이가 없어서 금방 소진되었다.
QoS 걸리면 속도가 128kbps도 안 나오는 듯하다. 웹서핑조차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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