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선불교통카드 충전수단은 오직 현금뿐이었다.
하지만 모바일티머니, 모바일캐시비같은 모바일 교통카드 앱이 등장하면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충전할 수 있게 되었다.
(플라스틱 티머니 교통카드는 우리은행 ATM에서 우리카드로 수수료 없이 충전할 수 있고, 플라스틱 캐시비는 롯데카드로 세븐일레븐에서 수수료 없이 충전할 수 있다)
물론 선불형 교통카드는 수수료가 붙는 게 함정.
하지만 모바일티머니, 티머니페이의 경우 일부 사용자들에 한해서 충전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그런데 모바일티머니, 모바일캐시비를 체크카드로 충전해도 전월실적으로 인정해 줄까?
예전에 우리카드 체크카드로 우리은행 ATM에서 충전했을 때에는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았는데, 실적 인정 여부가 궁금해졌다.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은 "상품권" 구매로 인정되어 전월실적 인정 불가, 포인트 및 캐시백 미제공인 경우가 많다)
실험대상 카드는 (지금은 발급 중단된) SC제일은행 두드림플러스체크카드.
일단 충전 전 채워진 전월실적은 46,870원이다.
티머니페이 앱에서 5천원을 충전했다.
"고객님은 6월 충전이용료 부담Zero 서비스 대상"이라고 한다.
수수료 부담 없이 실적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은데?
SC제일은행 두드림플러스 체크카드는 티머니 충전시에도 전월실적 인정
다행히 전월실적으로 인정되었다. 5천원이 늘어나 51,870원이다.
다만 카드상품에 따라서 전월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
(전월실적으로 인정되지만 카드상품 자체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 경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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